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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트로이 RT125D 리뷰 – 바알못이라 마냥 좋았던 신빙성리스한 주관적 평가 +안녕하세요,불면증에 몸부림치는 불우한 영혼 김랜덤 입니다. 요즘따라 왜이리 잠이 안오는지 모르겠네요. 자다가 그냥 새벽에 깨서 멍하니 있을 때도 많고, 그렇다고 뭔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밤잠이 없을 정도로 나이를 먹은 것도 아닌데안타까움만 늘어갑니다. 쩝. 잠도 안오고 하니 일전에 썼던 제 첫 바이크인 트로이 125에 대한 썰이나 풀어볼까 합니다.제가 어떤 물건을 살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 중 하나가 실제 사용자들의 리뷰인데, 트로이 125 같은 경우는 국산 엔트리급 모델이라 그런지 거의 리뷰를 찾을 수가 없어 시승도 없이 감각적 느낌만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나서 조금 안타까웠거든요. 비록 제가 바알못이고 탔던 기간과 키로수가 짧아 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더보기
S&T 트로이 125 구매기 - 영혼까지 털린 첫 라이딩 + 안녕하세요, 날 좀 풀렸다고 무모하게 바이크 타고 나갔다가 얼어붙은 김냉동랜덤 입니다. 지난 번 홍대 나들이 이후로 이렇게 뼛속까지 냉기가 스며들었던 날은 별로 없었던 듯 합니다. 그러길래 왜 사고를 내가지고 이 날씨에 바이크를 심지어 바닥에 물이 있어서 슬립 할 뻔하고 나니, 11월 말에 비슷한 일을 겪고 나서 시즌 오프를 결심했다는 것에 생각이 미쳐 꽤나 머쓱하네요. 요런 일을 겪고 나서 겨드랑이가 축축하고 긴장감 때문에 열이 확 올라오니 마치 바이크를 처음 샀을 때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하이퍼모타드를 거의 만 1년 정도 탔는데도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그 때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그러면 기왕 얘기 나온 김에 제가 처음으로 제 소유의 바이크를 샀을 때의 이야기를 한 번 꺼내 볼까 합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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